Moon4chul

문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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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망가져 가는 몸, 수척해진 영혼.

바쁘던 일상, 벌이들 중 일부를 포기하고 얻은 삶의 공터에서 웃음과 회의가 번갈아가며 널뛴다. 그곳에서 공 차듯이 음악을 만들고 마음 가는 대로 연주해 왔다. 다행히 우리 음악 속에서, 사유의 바다는 아직 푸르고 넘쳐대는 리듬의 물살은 아름다웠다.

세상의 아픔 속에 조금 가까이 다가서서, 고통의 눈높이를 세상에 맞추고, 그 무두질하며 타는 아픔을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으로 견디어본다. 그곳에는 쉽게 썩지 않고 아직도 제 빛깔을 잃지 않은 이들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으로 살아가고 있구나. 우리의 음악은 그들에게 보내는 갈채이고 찬사이다.

우리와 그들이 오래도록 제 빛깔로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우리와 우리 음악은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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