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y Nature (UK) @ Strang Fruit

2014년 06월 20일 (금)

시간: 21:00
티켓 구매: 구매 가능
예매:
현매: 15,000
도시: Seoul | 서울

공연장:

스트레인지프룻

전화번호: 010 4282 1314
이메일: drblues2@gmail.com
공연장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30-15번지 지하1층

오시는 길

홍대역 8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에 있는 길로 따라오면 Cafe Egro라고 하는 커피숖이 보입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틀어 CU 편의점이 나오면 우회전 하세요. 조금만 위로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스트레인지 프룻(지하)이 있어요.  

추가 정보

6년전, 런던 엔젤역 근처의 펍에서 우연히 한 밴드의 공연을 보았다. 비틀즈가 탄생한 리버풀에서 온 5명의 내 또래 친구들이었다. 그 당시 나는 한창 그곳 생활에 적응을 시작하고 있을때라 그들의 꾸밈없고 열정적인 공연은 내게 커다란 위로가 되었다.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직전인 '마이스페이스' 주소를 교환하며 그날부로 우린 모두 친구가 되었다. 부산 밴드가 서울에 올라와서 공연하는 일이 잦지 않듯이 이 리버풀 밴드의 런던 공연도 드물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런던에서 공연을 하면 늘 참석했고 늘 맨 앞줄에서 관람했다. 식혜 따위에 대한 의리는 언감생심 여기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음악만큼이나 순수했던 그들과 나는 그렇게 조금씩 친해졌고 그 해 여름, 나는 리버풀 그들의 스튜디오에 초대를 받는다. 항구도시 리버풀은 런던보다 평화롭고 깨끗했다. 그들의 스튜디오에서 우린 갈매기들 끼룩거리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늦은 밤까지 함께 연주하고 웃고 떠들고 마시며 같이 있는 짧은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보냈다. 멤버들 대부분 음악 외에 생계유지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같이 모인 그 시간이 참 값지고 감사했다. 그들과 헤어지기 전, 나는 한 가지 약속을 했다.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꼭 공연기획자가 되어 너희를 부를거야." 그리고 6년 뒤, 2014년 6월20일 드디어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수많은 내한공연을 기획해왔지만 그 어떤 뮤지션의 내한공연을 기획할 때보다도 벅차고 설레고 새롭다. 이 공연은 지극히 개인적인 추억속에 묻힐 뻔 했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고 아마 대부분의 '것'들이 이와 비슷한 식으로 시작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선보여지는 게 아닐까 싶다. 노파심에 첨언하자면, 넓지 않은 공간이라 초대한 모든 분들이 오시겠다고 해도 염려스러운 상황이지만 나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근사한 나의 영국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금요일 밤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오셔도 좋다. 오신 분들에겐 어떻게든 자리를 마련해드릴 강한 의지가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지난 4년간 대표해왔던 단체를 떠나 나 혼자의 이름을 내걸고 진행하는 첫 번째 공연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부디 이 날 고맙고 반갑고 충격적인 얼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프닝은 나의 또 다른 친구이자 요즘 한창 인기몰이중인 '모리'양의 포근한 음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6월20일 밤9시 홍대 Strange Fruit 에서 열리며 티켓은 공연당일 입구에서 15,000에 구매할 수 있다.

SNS 홍보용 텍스트 자료(복사 후 붙여넣기해서 사용하세요)

✦✦✦✦ Shy Nature (UK) @ Strang Fruit / Shy Nature (UK) @ Strang Fruit [Eng below] ✦✦✦✦

* 일시: 2014년 06월 20일 (금) 21:00
* 장소: 스트레인지프룻
* 입장료: (현매) 15,000원

* 라인업 : 모리 / Shy Nature /

http://www.doindie.co.kr/events/shy-nature-uk-strang-fruit

* Date: June 20, 2014 21:00
* Venue: Strangefruit
* Door: 15,000원

* Lineup : Morrie / Shy Nature /

http://www.doindie.co.kr/en/events/shy-nature-uk-strang-fruit

----✦✦ 밴드들 (Bands) ✦✦----

* 모리 (Morrie)

* Shy Nature (Shy Nature)

----✦✦ 장소 / Venue ✦✦----
스트레인지프룻 (Strangefruit)
https://www.facebook.com/strangefruit.seoul

* 오시는 길 / Directions : 홍대역 8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에 있는 길로 따라오면 Cafe Egro라고 하는 커피숖이 보입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틀어 CU 편의점이 나오면 우회전 하세요. 조금만 위로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스트레인지 프룻(지하)이 있어요.  
Go out exit 8 of Hongik Station, take an immediate right. Turn left @ the coffee shop onto a wide street. Take a right at the CU corner shop on the next block, you'll see Strange Fruit four doors down on the left hand side (basement bar).    

----✦✦ Shy Nature (UK) @ Strang Fruit / Shy Nature (UK) @ Strang Fruit ✦✦----
6년전, 런던 엔젤역 근처의 펍에서 우연히 한 밴드의 공연을 보았다. 비틀즈가 탄생한 리버풀에서 온 5명의 내 또래 친구들이었다. 그 당시 나는 한창 그곳 생활에 적응을 시작하고 있을때라 그들의 꾸밈없고 열정적인 공연은 내게 커다란 위로가 되었다.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직전인 '마이스페이스' 주소를 교환하며 그날부로 우린 모두 친구가 되었다. 부산 밴드가 서울에 올라와서 공연하는 일이 잦지 않듯이 이 리버풀 밴드의 런던 공연도 드물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런던에서 공연을 하면 늘 참석했고 늘 맨 앞줄에서 관람했다. 식혜 따위에 대한 의리는 언감생심 여기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음악만큼이나 순수했던 그들과 나는 그렇게 조금씩 친해졌고 그 해 여름, 나는 리버풀 그들의 스튜디오에 초대를 받는다. 항구도시 리버풀은 런던보다 평화롭고 깨끗했다. 그들의 스튜디오에서 우린 갈매기들 끼룩거리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늦은 밤까지 함께 연주하고 웃고 떠들고 마시며 같이 있는 짧은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보냈다. 멤버들 대부분 음악 외에 생계유지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같이 모인 그 시간이 참 값지고 감사했다. 그들과 헤어지기 전, 나는 한 가지 약속을 했다.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꼭 공연기획자가 되어 너희를 부를거야." 그리고 6년 뒤, 2014년 6월20일 드디어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수많은 내한공연을 기획해왔지만 그 어떤 뮤지션의 내한공연을 기획할 때보다도 벅차고 설레고 새롭다. 이 공연은 지극히 개인적인 추억속에 묻힐 뻔 했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고 아마 대부분의 '것'들이 이와 비슷한 식으로 시작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선보여지는 게 아닐까 싶다. 노파심에 첨언하자면, 넓지 않은 공간이라 초대한 모든 분들이 오시겠다고 해도 염려스러운 상황이지만 나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근사한 나의 영국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금요일 밤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오셔도 좋다. 오신 분들에겐 어떻게든 자리를 마련해드릴 강한 의지가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지난 4년간 대표해왔던 단체를 떠나 나 혼자의 이름을 내걸고 진행하는 첫 번째 공연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부디 이 날 고맙고 반갑고 충격적인 얼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프닝은 나의 또 다른 친구이자 요즘 한창 인기몰이중인 '모리'양의 포근한 음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6월20일 밤9시 홍대 Strange Fruit 에서 열리며 티켓은 공연당일 입구에서 15,000에 구매할 수 있다.
I saw a band playing at a pub in London, near Angel station 6 years ago. They were 5 piece band from Liverpool where The Beatles came into the world. I was busy getting used to my new life in London at that time and their set came to me as a big comfort. We exchanged ‘MySpace’ address which is about to fade into the dark side of its life. As Busan bands playing in Seoul isn’t usual thing, this Liverpool band playing in London wasn’t happening that often. I attended every gig of theirs in London and I was always right in front of the stage. We got closer soon and they invited me to Liverpool in summer that year. Liverpool was more peaceful and cleaner than London. We played, drank, laughed together until the night when all we can hear is seagulls’ crying. Most of band members had part-time jobs so it was precious and appreciative that we can share the time together although it was short. I made a promise before I leave. “I’ll invite you guys when I become a promoter in Korea later.” 6 years later then, 20th June 2014, I finally keep my word. I’ve done loads of concerts so far but this is one of the most special and fresh gigs ever. Also, this gig is the first meaningful one since I left the former collective where I had been doing the concerts for 4 years.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support and help my new start and I hope to see those pleasurable, kind and somewhat shocking faces there. Opening is my friend 'Morrie' who plays adorable melodies and lyrics. SHY NATURE Acoustic Set in Seoul 2014 20th June, Friday 9PM @ Strange Fruit 15,000 KRW Opening: 모리 / morrie

♪♪ powered by doindie ♪♪

✦ http://www.doindie.co.kr
✦ https://www.facebook.com/doindie.kr
✦ https://twitter.com/DoIndieKorea
✦ http://blog.naver.com/doin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