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날짜 2015년 03월 05일 (목)

2차 라이브 클럽 데이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라인업, 티켓 등)는 인터뷰 하단에서 확인하세요.

2015년 인디 문화의 발상지인 홍대에서 ‘라이브 클럽 데이’가 부활했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락과 재즈, 힙합을 비롯하여 일렉트로닉,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장의 티켓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경계 음악 축제다. 2001년 3월에 시작해 홍대를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잡았던 ‘클럽데이’가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한 것이다. 역사적인 날인 2015년 2월 27일, 홍대 10개의 라이브 공연장에서 3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라이브 클럽 데이에 두인디가 함께 했다. 그 중에 4명의 두인디 리포터가 독자들을 위해 라이브 클럽 데이 현장을 스케치했다.


글 : Patrick Connor

라이브 클럽 데이의 귀환은 그 시작부터 초대형 이벤트가 될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준비된 얼리 버드 티켓은(그리고 대부분의 일반 티켓 역시) 우리 대다수가 클럽 데이가 돌아온다는 사실을 미처 인식하기도 전에 삽시간으로 팔려나갔다. 라이브 클럽 데이를 주관한 ‘라이브 클럽 데이 협동조합 준비 위원회'(공연이 벌어지는 10개의 라이브 클럽들과 컴퍼니 에프를 주축으로 하는 위원회)는 아주 매끄러운 운영 처리를 보여줬다. 이들은 정말 잘 짜여진 마케팅 홍보(어느순간 나는 내 SNS 페이지가 온통 라이브 클럽 데이 관련 포스팅으로 도배된 것을 보았다.)를 벌였고, 두말할 필요없는 뛰어난 밴드들의 라인업으로 중무장한 저렴한 티켓은 엄청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 이벤트에 대한 이 정도의 커다란 관심은 사람들의 실망을 끌어낼 수많은 여지가 있다. 자, 그래서 내가 실망했냐고? (혹은 같은 이유로 실망한 다른 누구가 있냐고?)

한마디로 나의 대답은 ‘아니다'이다. 컴퍼니 에프는 그들이 약속했던 최고의 라이브 밤을 확실하게 만들어주었다. 내가 이날 참석한 모든 클럽은 사람들로 꽉 채워졌고,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고 계단에 기댄 채 공연을 지켜봐야만 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밴드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추는 팬들을 바라보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팬들은 모싱과 스테이지 다이빙을 벌이며 노래를 따라 불렀는데 이는 모두 좋은 라이브 공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요소이다. 설상가상으로 모든 밴드는 자신들이 벌일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벌여 공연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렇게 잘 뒷받침된 대형 인디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은 큰 만족감을 준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실로 오랜만에 만나는, 달력에 표시해 놓고 손꼽아 기다릴만한 ‘진짜’ 이벤트였다. 공연장의 그 누구도 자리에 앉아있지 않았다. 모든 사람이(밴드와 팬, 관계자 모두) 신나게 몸을 흔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 그러니까 이제 2번째 라이브 클럽 데이를 기다려보자! 이번만큼 라인업이 좋을지 의심된다고? 첫번만큼 많은 사람이 참석할까 싶다고?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지 걱정된다고? 이번처럼 멋진 홍보 능력을 다시 선보일 수 있겠냐고? 이것이 과연 오래 지속될 수 있을지 염려된다고? 라이브 클럽 데이가 열리는 저녁 내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했다. 물론 여기에 대한 대답은 쉽지 않다. 제한된 숫자의 밴드와 팬, 공연장은 항상 어려움을 마주치게 될 것이다. 공연이 끝나고 이런 질문들을 떠올리며 집으로 발걸음을 돌리던 나는 2차 라이브 클럽 데이의 현수막을 보게 되었다. 다음날 나는 당일 얼리 버드 티켓이 이미 다 팔려나간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사실과 현수막에 적혀있던 라인업은 내가 가졌던 이 모든 의문과 염려는 적어도 당분간은 하지않아도 좋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었다.

한국어 번역 : 임도연


글 : 임도연

지금은 ‘인디’가 하나의 ‘패션'으로 인식되는 시대이지만, 홍대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듯 대한민국에서 음악하는 현실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이것을 보여주는 한 형태로 요즘 사람들은 유명 해외 밴드가 참가하는 대형 페스티발에는 가지만 (사실은 한국 인디 신의 심장과도 같은)허름하고 작은 클럽은 좀처럼 찾지 않는다. 요근래 많은 라이브 공연장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을 닫은 것만 해도 이를 알 수 있다. 인디 음악에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은 모두 이런 현실을 인식하며 고민하게 된다. 라이브 경험은 분명 모두에게 특별한 일이다. 이미 수차례 무대에서 보고 들었던 노래일지라도 공연장의 분위기, 관객의 호흥, 밴드의 컨디션 등 수많은 요소가 작용해 그날만의 고유한 공연을 만들어낸다. 대형 축제의 달뜬 분위기도 멋진 경험이지만 비좁은 공연장에서 목격한 라이브 경험 역시 근사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험을 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좀 더 많은 사람을 불러모아 뮤지션과 팬 모두가 상생하는 음악 문화를 발전시켜갈 수는 없을까?

라이브 클럽 데이의 귀환이 이런 고민에 발로했을 것이란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2015년 2월 28일 홍대의 밤은 참 오랜만에 진정한 ‘라이브'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이 벌어지는 거의 모든 클럽에 발 디딜 틈도 없이 빽빽하게 들어선 사람은 물론이요, 바쁘게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언론사들의 경쟁 역시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날 나를 약간 뭉클하게 만든 것은 이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호기심 때문에 클럽데이를 찾아온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보다는 어떤 그리움을 안고 온 사람들 같았다. ‘마침내 클럽 데이가 돌아왔어! 오늘밤 미친듯이 놀아보자!’ 사람들은 몸을 흔들며, 자기가 좋아하는 밴드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슬램과 모싱에 아낌없이 몸을 내던지면서 마음껏 공연을 즐겼다.

라이브 클럽 데이를 주관한 ‘라이브 클럽 데이 협동조합 준비위원회’가 준비한 여느 대형 축제에 비해도 뒤지지 않는 라인업은 밴드와 팬 모두에게 선물과 같았다. 사실 클럽 데이가 돌아온 자체가 이미 선물이니 이날의 라인업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너스로 쳐야할지도 모르겠다. 팬 못지않게 라이브 클럽 데이의 귀환이 기쁜 듯한 밴드는 하나같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면서 사람들의 갈증을 채워주었다. 열광적인 클럽 데이의 밤이 그렇게 순식간에 흘러갔고 다음날 나는 온몸이 쑤시는 근육통을 겪어야만 했다.

첫번째 라이브 클럽 데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낸 협동조합 준비위원회의 어깨가 가볍지만은 않을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남긴 몇가지 문제점과 개선점은 앞으로 라이브 클럽 데이가 안고 갈 과제다. 그럼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꽤나 명확해보인다. 바로 매달 라이브 클럽 데이에 참여해 신나게 즐기면서 신을 응원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지지를 통해 라이브 클럽 데이가 사람들을 라이브 공연장으로 불러낼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 나는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또한 고맙게도 즐겁기까지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글 : Rock 'N' Rose

라이브 클럽 데이(잘 지원받고, 전문적 솜씨로 조직되어 매끄럽게 진행된)의 귀환은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홍대를 되살아나게 만들었다. 준비된 티켓은 행사 몇 주 전부터 매진됐고, 모든 공연장은 사람들로 남김없이 들어찼고, 많은 사람들이 클럽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야만 했다.(그러고도 못 들어간 일도 허다했다.) 이것이 바로 지난 금요일 밤의 풍경으로 모두를 들뜨게 하는 축제 분위기가 공기 속에 떠다니고 있었다.

이날 내가 방문한 공연장 중에서 이런 흥분을 가장 뚜렷하게 감지할 수 있었던 곳은 상상마당이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2년만에 홍대로 돌아온 국카스텐을 기다렸다. 논란의 여지가 좀 있지만 나에게 이들은 한국 최고의 얼터네이티브 락 밴드로, 첫번째 클럽 데이가 내놓은 비장의 카드였다. 나는 밴드가 무대 위로 오르고 스크린이 올라갈 때 사람들이 내지르는 흥분으로 가득찬 엄청난 반응을 보았고, 400명의 팬들이 쉬지도 않고 점프를 했기 때문에 바닥이 함몰되지 않을까 싶은 두려움을 느꼈는데 이 두가지를 공연장에서 접한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예전에 미친 재능을 가진 보컬리스트 하현우의 어쿠스틱 세트 공연을 처음으로 봤을 때 나는 감동받아 울고 말았었다. 그러나 이번에 국카스텐은 강렬한 락 음악과 <Frame>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한 노래는 연습 부족으로 인해 끝까지 하지 못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타리스트가 추가되면서 새롭게 작업한) 예전 곡들을 포함해 45분간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서 유일하게 실망한 점은 그 시간들이 너무 짧았다는 것이다.

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보컬리스트 이승열과 젊은 인디 아이돌 밴드인 안녕바다의 보기드문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보기 위해 늦은 시간 다시 상상마당으로 돌아갔다. 사실 이들은 지난 겨울 함께 콘서트를 했었고 이것은 그것과 같은 무대였다. 평소 이승열은 스테이지를 꽉 채운 세션 뮤지션들과 복잡하고 층층이 이뤄진 그의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상태에서 공연을 한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거의 다 빼버린 담백한 무대에서, 아주 열심히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안녕바다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경험은 흥미로웠다. 안녕바다의 보컬 나무는 이승열의 아름다운 보컬과 잘 어울렸으며 근사한 가성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자정이 지나고 데드 버튼즈, 줄리아 드림, 러브엑스스테레오의 공연이 프리버드2에서 벌어졌고 이것은 멋진 이벤트를 마무리할 최고의 공연이었다. 특히 늦은 시간 공연이 있던 많은 뮤지션들은 평상시와 다르게 열광적인 스피릿으로 넘쳤고, 다들 술 한잔씩 하고 긴장을 풀면서 남은 사람들과 함께 춤추며 이날의 성공을 축하했다.

한국어 번역 : 임도연


글 : 이윤지

클럽데이. 보기만 해도 설레는 단어였다. 2001년 시작되어 일렉트로닉 음악 위주의 댄스클럽에서 열리던 최초의 클럽데이와 라이브클럽 위주의 사운드데이가 2007년 합쳐져 클럽데이라고 불리기 시작했을 때 나는 막 밴드 음악에, 홍대의 인디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파릇한 20대 초반이었다. 클럽데이에는 홍대 일대의 클럽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고 하룻밤 사이에 원하는 밴드와 DJ의 무대를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었다. 같은 무대를 보고, 같은 음악을 들으며 즐거워 날뛰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생생한 생의 감각을 일깨웠다. 2년 정도는 서 너달에 한 번 클럽데이에 놀러왔다. 미친 것처럼 자신을 놓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조금 덜 미친 척 소심하게 놀았지만 그래도 즐거워서 심장이 뛰었다. 그러다 대학교 고학년이 되고 먹고 살 길을 구하는 일에 쫓기듯이 홍대앞에서 멀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클럽데이가 없어진다는 소식이 들렸고, 나는 마치 계속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던 친구가 돌아올 기약 없이 멀리 떠나는 것 같은 상실감에 사로잡혔다. 클럽 간의 입장 차이,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지 못한 일부의 몰지각한 행위, 문화의 산실이 아닌 유흥의 거점으로서의 홍대에 방점이 찍히기 시작하면서 클럽데이의 폐지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었다. 뭔가 억울했다. 1년 이상 클럽데이에 참여하지 않은 주제에 억울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밴드는 여전히 다른 클럽에서 공연하고 음악을 만들 것이었다. 하지만 분명히 달랐다. 문이 닫히고 길이 사라지는 참사였다. 밴드들에게도,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슬프게도 이미 모두의 사정으로 결정된 일 앞에서 내가 했던 일은 포기하는 거였다.

시간이 흘러 2015년 2월 27일 금요일 밤 클럽 타. 사람에 치여 키가 작은 나는 로다운30 베이스 김락건의 긴 머리칼은커녕 머리 꼭대기 밖에 보이질 않았다. 직선 거리로는 기타 겸 보컬인 윤병주까지 2미터도 채 되지 않았을 텐데 아예 볼 수 없었다. 스네어가 찢길 듯한 박력 넘치는 연주소리 전신으로 느낄 수 있었지만 역시 드럼 김태현도 보이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 나는 온 힘을 다해 외치고 싶었다. 불평불만의 외침? 결코 아니다. 나는 진심으로 기뻤다. "클럽데이가 돌아왔다!!!!!!!"

클럽데이에 존재하는 여러 선택지 중 나와 같이 바로 이 순간 이 밴드를 보기 위해 이 곳에 온 사람들과 덩실덩실 후여후여 몸을 흔든다. 이상한 유대감마저 뭉글뭉글 솟아오른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어우러져 밴드의 무대는 정점을 향해 내달렸다. 그리고 가득 찬 관객의 호흡과 뒤섞여 정점을 향해 달리는 밴드의 무대까지, 그래, 클럽데이가 돌아왔다. 클럽데이가 라이브클럽데이라는 새 이름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린 이 날, 로다운30, 옐로우 몬스터즈, 로큰롤 라디오, 이디오테잎을 보고 과도하게 움직인 내 몸은 사망 직전까지 너덜너덜해졌다. 하지만 새벽 1시, 클럽데이치곤 이른 귀가를 위해 찬바람을 맞으며 걷는 동안 오랜만에, 힘들어서 행복했다. 그리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한 달 동안 운동해서 3월엔 좀 더 오래 놀아보리라.


2차 라이브 클럽 데이 (3월 27일) :

라인업 :

장기하와 얼굴들 (Kiha & The Faces), 게이트플라워즈‬ (Gate Flowers), 고고스타 (GoGoStar), 단편선과 선원들 (Danpyunsun and the Sailors), 디아블로 (Diablo), 소심한 오빠들 (Sosimhan Boys), 슈퍼키드 (Super Kidd), 박주원 (Juwon Park),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파라솔 (Parasol), 9와 숫자들‬ (9 & The Numbers), 김간지x하헌진 (Kim Ganji x Ha Heonjin), 김지수 (Kim Ji Soo), 딕펑스 (Dick Punks), 레이지본 (Lazybone), 루디스텔로 (LudiSTELO), 바세린 (Vassline), 스페이스파파 (Space papa), ‎위아더나잇‬ (We Are The Night), 최고은 (Gonne Choi), 프럼 디 에어포트 (From The Airport), 한해(HanHae), 맨 (Man).

클럽 :

프리버드2 (빅버드) | 프리즘홀 | 브이홀 | 클럽 FF | 클럽타 | 벨로주 | 상상마당라이브홀 | 고고스 2 | 에반스 라운지 | 에반스

티켓 : 

< 일반 예매 티켓 >
+ 티켓 오픈 : 3월 9일(월) 오후 2시
+ 티켓 가격 : 20,000원
+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interpark ticket)

< 스페셜 패키지 티켓 예매 >
+ 티켓 오픈 : 3월 12일(목) 오후 12시 ~ 3월 20일(금) 자정
+ 티켓 가격 : 30,000원(1 Free Drink + 머천다이징 티셔츠)
+ 예매처 : 29CM (www.29cm.co.kr)

현매 티켓 : 한정된 숫자의 티켓 현장에서 구매 가능

파트너쉽을 맺은 두인디와 라이브 클럽 데이는 앞으로 홍대의 인디 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꾸려볼 계획이다. 계속해서 프리뷰, 리뷰 등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관련 뉴스를 전달할 것이니 두인디와 라이브 클럽 데이에 눈을 떼지말고 주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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