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날짜 2015년 05월 0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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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 9일 : 펜타포트 공원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벌써 열 돌을 맞게 되었다. 대한민국 여름 락 페스티벌의 명실상부한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매 해 찜통더위속에 3일동안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999년, 전신인 트라이포트 페스티벌이 폭우로 인해 취소되는 불운을 겪고도 10년을 잘 버텨왔다. 2006년부터 새롭게 ‘펜타포트’라는 이름으로 재기하면서 주최측인 예스컴 엔터테인먼트는 ‘머드축제, 시설불량, 폭우’라는 낡은 오명을 벗고, 그간 우여곡절도 많았던 국내 얼터너티브 음악 신에서 유일하게 그 명맥을 이어온 진짜배기 국제 락 페스티벌로 자리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페스티벌 관람의 달인인 나도, 작년에 펜타포트 티켓을 예매하면서 뭘 기대해야 할지 몰랐다. 그러나 시작부터 끝까지 펜타포트는 환상적이고 안락한 시간으로 남았다. 작년 그 추억 덕분에 올해 8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 10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는 한껏 높아졌다.

고대 그리스어에 어원을 둔 ‘펜타’라는 이름과 오각형 로고는 둘 다 페스티벌의 정신과 철학을 표방하는 다섯가지 의미의 연결고리: 음악, 열정, 우정, 자연주의, 그리고 행사의 자유로운 정신과 독립성을 반영한 구호 “자신이 알아서 하라(Do It Yourself)” 를 상징한다. 주최측에서 내걸고 있는 이 다섯가지 말고도 2015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가야 하는 나의 개인적인 이유 다섯가지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편의. 서울시민의 입장에서 이 페스티벌만큼 가기 쉬운 데도 없다. 서울 시내 곳곳에 마련될 셔틀버스를 예약할 수도 있지만 지하철을 이용, 인천 1호선 종점인 국제업무지구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축제마당이 보인다!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황량한 촌구석에서 열려서 차 없이는 가기 힘든 여타 페스티벌과는 다르다. 이 말인 즉슨, 딱히 숙소 구하는 데 돈 들일 필요도 없고, 오가느라 길에다 시간을 버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필자처럼 축제 분위기에 한껏 취해 막차시간 걱정 없이 밤늦게까지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근방 캠핑장에 필요한 모든 물품이 갖춰진 텐트를 마련해 두었으니 예약만 하면 된다. 샤워시설도 깔끔하고 바닥도 편안하니 좋다. 곧 호텔 패키지까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할 것.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이곳 인천 송도는 대형 신도시여서 호텔부터 모텔까지 여러분의 예산에 맞는 숙소를 얼마든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장소.  “달빛축제공원”, 이제는 ‘펜타파크’라 불리게 된 이 곳은 오직 페스티벌만을 위해 세워진 전용 부지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지난 여름, 이전의 덥고 끈적거리던 머드축제의 고단했던 기억을 안고 이곳에 도착했을 때, 나는 말 그대로 기쁨에 겨워 춤을 췄다. 저 멀리에서는 고층빌딩이 반짝이고 있는데 이 곳은 잔디언덕과 나무, 꽃들로 가득하다. 폭포도 있다.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깔고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레게 무대가 마련된 곳은 때때로 작은 모래사장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근방엔 예술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쉴 곳도 있다. 비키니 차림으로 물장구치거나 물총을 쏠 수 있는 풀장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후원사에서 제공하는 놀이마당도 있어서 다양한 상품을 얻어갈 수 있다. 무엇보다 더 좋은 점은 이 모든 게 깨끗하고 널찍널찍하며(모슁 하는 곳만 빼고) 진흙탕이 없다는 거다! 그러니 무겁고 더운 장화는 집에 두고 오시라!

시설. 이미 언급했듯 이 페스티벌은 무척 깔끔하다. 화장실이 부족할 일도 없고, 늘 깨끗하게 유지가 된다. 쓰레기통과 재활용 상자도 곳곳에 잘 구비되어 있다. 단발성의 페스티벌 부지가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현금인출기나 편의점 등의 시설마저 이용이 편하다. 기념품 구입처, 아이 돌보미를 비롯해 경찰관과 의료진 역시 구석구석 배치되어 있다.  작년에는 음식도 굉장히 다양했는데 채식주의자들이 좋아할만한 것들도 많았다. 음식을 구입한 뒤엔 널찍하고 조용한 곳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술을 마실 수가 있었는데, 공원 여기저기 마련된 카스 맥주 바를 찾아볼 수 있었다. 어마어마한 참가 인원을 따지고 보더라도 작년 축제 기간동안 줄서서 기다리다 지치거나 필요한 것을 구하려다 동나서 불편했던 적은 없었다. 그리고 혹여나 펜타의 단짝친구 비가 찾아오더라도, 비를 피할 곳이 적절히 마련되어 있고 우비도 나눠드리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섯가지 무대들. 거대한 ‘펜타포트 스테이지’에서는 해외 거물급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개인적으로 작년의 하이라이트는 킹스턴 루디스카 오후 공연 때 함께 물대포 비를 맞으며 춤추던 흥에 겨운 사람들,  그리고 스타세일러와 함께 노래했던 기억이다). 지붕이 있어 비를 피할 수 있는 서브스테이지 ‘드림 스테이지’는 일렉트로닉 공연을 하거나 자정 이후에도 흥에 취해있는 이들을 위해 “그루브 세션” 무대로 변하기도 한다.  조금 더 작은 야외무대 ‘달빛무대’는 아직은 이름이 조금 덜 알려진 국내 아티스트들과 신인들을 위한 무대이다. ‘레게 무대’는 예전부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인데, 여유로운 히피들을 위한, 그들에 의한 작은 세상으로, 해가 지면 모닥불을 피우고 논다. 그런데 작년 펜타포트에서 내가 꼽은 하이라이트는 새로이 마련된 ‘썸존’ 이었다. 작은 서커스 천막 같은 곳에 건초 꾸러미가 쌓여 있었는데, 유명 보컬리스트의 어쿠스틱 공연을 즐기고 함께 게임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올해에도 피터팬 컴플렉스의 독창적인 보컬 전지한씨가 엠씨를 맡아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입구에서 받은 전지한 가면을 쓴 채로 노는 재미가 묘하니 쏠쏠했다.

분위기. 음악 페스티벌에서 가장 중요한건 단연 음악이다. 펜타포트의 특장점은 바로 모두의 입맛에 맞는 음악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고, 국내 아티스트들에게도 해외 초청 아티스트만큼 조명을 해 준다는 것이다. 쨍쨍한 여름 날씨, 술, 그리고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음악이 있는 곳이라면 분위기가 좋을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겠다. 축제에는 흥겨워 춤을 추는 사람,  환호하는 이들, 깃발을 휘두르거나 스테이지 다이빙을 하는 이들도 있다. 앞서 언급했던 편의시설 덕분에 관객들은 이렇듯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진정으로 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겠다. 작년 펜타포트는 친한 동네 주민끼리 모여 잔치를 벌인 기분이었다. 한국에 사는 필자의 외국인 친구들, 음악을 사랑하는 한국 친구들, 부산에서 올라온 친구들, 홍대 뮤지션들과 친구들을 전부 한자리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나만큼 행복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라인업 :

8월 7일 (금)  :

Pentaport Stage :

Scorpians / 김창완 밴드 (Kim Changwan Band) / The Used / 옐로우 몬스터즈 (Yellow Monsters) / 몽니 (Monni).

Dream Stage :

N.EX.T / Fear, and Loathing in Las Vagas / 잠비나이 (Jambinai) / Steelheart / 13 Steps / 아즈버스 (A'Z Bus).

Shinhan Card Stage :

디아블로 (Diablo) / 연남동덤앤더머 (Yeonnam-Dong Dumb & Dumber) / 화난 곰 (Angry Bear) / Great Rookie Winners

Zippo One Love Stage :

쟈라비 / 쿨레칸 (Koulé Kan) / 토마토크라운 (Tomato Crown) / 시나와 나나사이 (Shina & Nanasalee)  /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Escolaalegria) / 솔라티

Cass Blue Stage :

★Taku Takahashi(m-flo,block.fm) / Airmix / Baryonyx / Bagagee Viphex13 / DJ Peach Ade

8월 8일 (토)  :

Pentaport Stage :

서태지 (Seo Tai Ji) / The Kooks / 피아 (Pia) / Ego-Wrappin' / 김반장과 윈디시티 (KimBanJang &Windy City) / 소란 (Soran)

Dream Stage :

10센치 (10cm) / 이승열 (Yi Sung Yol) /  Swanky Duck / 김사랑 (Kim Sarang) / Sheppard /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 잔나비 (Jannabi)

Shinhan Card Stage :

안녕바다 (Bye Bye Sea) / 메써드 (Method) / Larry's Pizza / Great Rookie Winners

Uprising Stage :

공무수행 / R4-19 / 히든플라스틱 (Hitten Plastic) / 1984 / 구텐버즈 (Guten Birds) / 나랑 (Narang)

Zippo One Love Stage :

TAZ / LOBOTOMY / DJ AKIMBO / 태히언 (Tehiun) / 김반장과 윈디시티 (KimBanJang &Windy City) / 노선택 (Nohsuntek) & The Soul Sauce /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Escolaalegria) / 발칭뉴의 호다 지 삼바

Cass Blue Stage :

Frants with G-soul / Somal / Conan / Kingmck / Andow

8월 9일 (일)  :

Pentaport Stage :

The Prodigy, YB, Crash, The Cribs, 솔루션스 (The Solutions), 넘버원코리안 X 사우스카니발 (No. 1 Korean X South Carnival)

Dream Stage :

Mew / 쏜애플 (Thornapple) / Mamas Gun / 선우정아 (Sunwoo Jungah) / 후후 (WHOwho) / Raven / 리플렉스 (Reflex)

Shinhan Card Stage :

몽키즈 (Monkeyz) / Trash / Great Rookie Winners

Uprising Stage :

DAVE BECK / 코스믹노이즈 (Cosmik Noiz) / 해머링 (Hammering) / 노텐션 (Notension) / 카멜라이즈 (Camelize) / 진달래밴드 (Dalraeband) 

Zippo One Love Stage :

야시장 (Night Market) /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Escolaalegria) / 보헤미아 (Bohemia) / 오리엔탈 쇼커스 (Oriental Showcus) / 사우스카니발 (South Carnival) / 넘버원코리안 (No.1 Korean)

Cass Blue Stage :

CRYSTAL METHOD / Ginjo / P-nutz & Daywalker /  Juncoco / Benjamin

티켓 :

1일권 - 130,000원
2일권 - 180,000원
3일권 - 220,000원

두인디 티켓 구입

캠핑 정보 :

캠핑권(무료). 텐트 렌탈은 캠핑권 구입자(2,3일권 구입자만 구매)에 한해 인터파크에서 주문 가능. 

가는 방법 :

[버스]

인천

6-1 (국제학교 하차 | 도보 약 1.9km), 6-2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 도보 약 500m) 8 (인천대입구역 하차 ▷ 지하철1호선 환승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 도보 약 2km) 9 (투모로우시티 하차 ▷ 지하철1호선 환승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 도보 약 2km) 92 (캠퍼스타운역 커넬워크 하차 | 도보 약 1.6km), 780 (투모로우시티 하차 ▷ 지하철1호선 환승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 도보 약 500m), 780-1 (투모로우시티 하차 ▷ 지하철1호선 환승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 도보 약 500m), 780-2 (투모로우시티 하차 ▷ 지하철1호선 환승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 도보 약 500m) 908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하차 | 도보 약 1.2km), 909(인천대입구역 하차  ▷ 지하철1호선 환승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 도보 약 500m), 3001 (인천대입구역 하차 ▷ 지하철1호선 환승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 도보 약 500m)

서울

1301(서울역 ▷ 홍대입구역 ▷ 부천시청역 ▷ 인천가톨릭대 하차 ▷ 지하철 1호선 환승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 도보 약 500m)
M6405(강남역 ▷ 양재역 ▷ 선바위역 ▷ 센트럴파크역 하차 | 도보 약 1.9km)
M6405(신촌역 ▷ 푸르지오하버뷰 하차 | 도보 약 1.7km)

공항

6707B (인천공항 ▷ 하얏트호텔 ▷ 동막역 ▷투모로우시티 하차 ▷ 지하철 1호선 환승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 도보 약 500m)
303 (인천공항 ▷ 운서역 ▷ 동막역 ▷인천대교 ▷한진아파트 하차 ▷ 지하철 1호선 환승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 도보 약 500m)
303-1(인천공항 ▷ 운서역 ▷ 동막역 ▷인천대교 ▷한진아파트 하차 ▷ 지하철 1호선 환승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 도보 약 500m)

[지하철]

인천

인천1호선 인천터미널역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약 26분 소요)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 ▷ 공항철도 계양역 환승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약 1시간 15분 소요)
1호선 서울역 ▷ 인천 1호선 부평역 환승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약 1시간 25분 소요)
2호선 강남역 ▷ 1호선 신도림역 환승 ▷ 인천 1호선 부평역 환승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약 1시간 35분 소요)
7호선 고속터미널역 ▷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약 1시간 35분 소요)

공항

공항철도 김포공항역 ▷ 인천 1호선 계양역 환승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 (약 1시간 5분 소요)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 ▷ 인천 1호선 계양역 환승 ▷ 국제업무지구역 하차(약 1시간 25분 소요)

[자가용]

네비게이션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6-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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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Rock N Rose
번역 : 서지은 (Jieun 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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