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날짜 2018년 07월 16일 (월)

인터뷰

출처: ADOY

# 자신의 옆에 있는 멤버들을 소개해주세요.

지:  다영이는 저희 홍일점 베이스입니다. 베이스를 정말 잘 치고요. 독특한 아이디어와 음악세계를 갖고 있는 저희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정다영: 주환형은 아도이의 엄마 같은 존재이고, 음악 외에도 많은 일을 도맡고 있고요. 팀에 없으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오주환: 근창이는 모든 사운드를 받쳐주는 드럼을 맡고 있고요. 굉장히 힙한 친구예요. 세련된 음악과 최첨단의 좋은 바이브를 저희에게 선사하는 친구입니다.

박근창: 지형은 지라는 예명을 쓰는데 영어를 잘하고, 곡을 쓸 때 제일 큰 덩어리를 만들어오는 친구예요.

 

# 밴드명을 짓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오주환: 처음에 이름 없이 음악을 하고 있었는데 앨범을 낼 때가 돼서 고민을 하게 됬어요. 그때 제가 키우고 있는 반려묘 요다(YODA)의 이름 스펠링을 뒤집어서 아도이(ADOY)를 생각했습니다. 온라인 검색을 해도 걸리지 않아 쓰게 되었어요.

 

베이스 정다영 (출처: ADOY)

 

# 모 인터뷰에서 밴드 결성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시면서 “공포의 외인구단처럼 모였다”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자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나요?

오주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도이가 저희들의 첫 팀은 아니에요. 모두 다른 팀에서 활동하다 해체를 했죠. 음악을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 친구들을 모아 공포의 외인구단처럼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팀을 결성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고, 또 마지막 팀이라는 생각으로 음악을 하고 있어요.

 

# 선공개된 ‘Young’의 영상이 업로드 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10만뷰가 넘었습니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오주환: 재밌어서 많이 봐주시는 것 같아요. 앨범이 EP 한 장밖에 없는데도 아도이 음악을 기대하고 기다려 주시는 분이 그만큼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 뮤직비디오를 만들 때 나눴던 컨셉이 무엇인가요? 특별히 재밌는 제작 에피소드가 있나요?

지: 원래는 한 커플이 여행 가는 장면과 같이 단순한 걸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감독님과 얘기를 나누다 주환이 형이 영화 <토니 에드만>에 등장하는 탈을 쓰고 나오는 게 어떠냐는 아이디어를 냈어요. 감독님도 맘에 들어해서 전부 바꾸게 되었어요.

오주환: 처음에는 바이크 타는 장면을 롱테이크로 찍으려 했다가, 많은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이 아이디어가 나왔어요. <토니 에드만>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쿠케리(불가리아 전통 탈)라는 탈이에요. 다른 비슷한 탈을 구해보려고 했는데 퀄리티도 낮고 그 느낌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직접 영화사랑 불가리아 대사관에 전화를 해봤어요. 다행히도 허락을 해주셔서 그 탈을 쓸 수 있었어요. 쿠게리 인형이 이질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단지 보통의 외롭고 평범한 사람이란 생각을 하면서 뮤직비디오에 썼어요.

지: 주환이 형 친구분이 그 탈을 쓰고 삼 일 동안 촬영을 했어요.

오주환: 뮤지컬 배우를 하는 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외로운 친구예요. 그래서 주인공으로 제격이라는 생각을 했죠. 비록 탈을 쓰고 나오긴 해도 아무래도 배우니까 부탁을 했어요. 근데 정말 더울 때 촬영을 하게 됐거든요. 매우 무거운 털이라서 친구가 정말 죽여버리겠다고 하고… 다행이 뮤직비디오가 잘 나온 덕에 친구도 만족합니다.(웃음) 이렇게 주변 사람들에게 몹쓸 짓을 하며 음악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출처: ADOY

 

# ‘Young’은 로맨틱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데요. 앨범 커버 속 캐릭터의 표정은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고 어쩐지 우울하기도, 겁먹은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상관 관계가 있나요?

지: 그림은 아오키지(Aokizy) 작가님에게  전적으로 맡겼어요. 저희는 아무런 요청도 안했고 그냥 작가님이 아도이 노래와 가사를 보고 느낀 그대로를 표현한 거예요. <CATNIP> 커버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컨셉을 가졌는데 이게 아오키지 작가님 스타일이라고 봐요.

오주환: 그 작가님의 작품이 다 중의적인 표현을 담는 것 같아요. 오묘한 표정에서 기쁜지 슬픈지 추측이 잘 안되잖아요. 아도이 음악도 겉으로 보면 가볍고 밝은 느낌이 있지만, 그 이면에 무거운 의미도 담고 있어서 작가님 그림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 지난 번 앨범과 이번 싱글의 커버로 같은 작가의 그림을 쓰셨는데 이런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느낌이 나는 커버아트를 고수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오주환: 커버 작품이 정말 아름답고 훌륭해서 반응이 좋아요. 작가님이 마다하지 않는 이상 저희가 마다할 이유가 없어요. 그리고 아도이 밴드의 이미지를 갑자기 바꾸기보다는 천천히 쌓아서 구축하고 싶어요.

 

 

# 새로운 앨범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지: <LOVE>라는 EP앨범이예요. 선공개를 한 ‘Young’을 포함해 6곡을 수록했어요. 처음으로 피쳐링 가수를 섭외했는데 죠지라는 알앤비 장르를 하는 분과 작업했고, 다영이 목소리도 많이 들어갔어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앨범입니다.

박근창: 혁오의 ‘공드리’, 지코의 ‘오만과 편견’ 등을 연출한 비쥬얼스프롬의 정진수 감독님이 타이틀곡 ‘Wonder’ 뮤직비디오 작업에 흔쾌히 응해주셨어요.

 

EP <LOVE>

 

# ‘커머셜 인디’를 음악의 지향점으로 삼고 계시는데, 데뷔 앨범을 낸지 약 1년이 지난 지금 뒤돌아 볼 때 그 목표는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밴드 멤버분들의 각자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박근창: 잘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앨범도 커머셜 인디라는 말과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되게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곡과 좀 더 새로운 시도 곡이 있어요. 듣는 사람 입장을 많이 생각하며 만들고 있습니다.

정다영: 대중적인 요소를 많이 넣었다고 생각해요. 전에 했던 활동에 비해서 아도이가 훨씬 잘 되고 있고요.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대중적이지는 않고, 천천히 대중적으로 넓혀지고 있는 거 같아요.

지: 인터뷰할 때마다 커머셜 인디라는 말에 대해서 많이 여쭤보시더라고요. 저는 단지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길 바라서 그런 말을 하게 되었어요. 이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고요. 단순히 저는 커머셜 뮤직도 좋아하고 인디음악도 좋아해서 그 둘을 합치고 싶다는 생각을 한 거예요.

오주환: 일단 앨범 한 장에는 돈과 노력, 시간이 많이 들어가요.작년 5월에 EP를 내고 지금 또 새로운 앨범을 만들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이 괜찮은 것 같아요. 1년에 한장씩 내고 있는 게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단 생각이 들어요.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것도 힘든 일인데 찍게 되었고, 공연이나 TV프로그램, 라디오도 많이 하고 있어요. 어느 정도 저희 팀에 커머셜 요소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 멤버분들이 모두 이전에도 밴드를 하셨죠. 이전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것들이 있나요?

지: 전에 했던 팀보다 많은 애정을 갖고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어요. 예전 활동이 좋긴 했지만 아도이는 작업 방식이 다르고, 초반부터 음악 작업에 투입되었기 때문에 제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더 애정이 가요. 예전 팀과 사이가 안 좋았던 건 아닌데, 이 팀이 유독 사이가 좋아요.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예요.

오주환: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면 예전 팀이 안 좋았다고 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될까봐 조심스러운데, 그런 건 아니에요. 해체의 과정은 이별이나 이혼과 비슷하거든요. 이렇게 또 함께 하는 상황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더 조심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음악 스타일도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7분짜리 곡이나 자극적인 가사를 쓰기도 했는데, 지금 아도이 음악은 듣는 사람을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우리도 음악적으로 좋으면서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박근창: 이전에 음악을 할 때는 많이 어렸잖아요.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웃음) 지금은 더 신중하게 하고 있고 마음가짐이 달라요. 예전엔 좋아서 하는 게 조금 컸는데, 지금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는 게 굉장히 다른 거 같아요.

 

# The Great Escape Festival에 한국 대표팀 중 한 팀으로 다녀오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또 그곳에서 만난 뮤지션 중에 인상 깊었던 뮤지션이 있나요? 또 투어 중에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박근창: 정말 재밌었어요. 이런 쇼케이스 페스티발은 지금 유명한 밴드보단 앞으로 잘될 것 같은 밴드가 많이 와요. 저희는 총 3번 공연을 해서 다른 팀을 많이 보진 못했는데 가끔 저희가 듣던 몇몇 팀을 보니 잘하더라구요. 특히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팀은 에너지가 대단했어요.

지: 마지막 날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저랑 다영이는 동물원을 가고, 주환형은 시내를 가고 각자 시간을 보냈는데 축구장 8개 정도 크기의 큰 공원에서 서로 만나고(웃음) 런던 시내에서 매니저형을 만나고. 그 넓은 곳에서 신기하고 웃겼어요.

오주환: 영국에서 초청받아 갔는데 신인임에도 마지막 순서에 공연을 하게 됐어요. 큰 기대는 안하고 내년을 위한 씨앗을 뿌리자란 마음으로 갔어요. 근데 비지니스에서도 많은 일이 잘 이뤄져서 큰 성과를 얻었어요. 영국 본토에서 저희를 모르는 현지인들이 아도이에 대한 기사를 써줘서 공식홈페이지나 블로그에도 올라갔어요. 굉장히 좋았고 가능성을 타진했어요. 또 여러 팀들이 공연하는 걸 보면서 우리끼리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돈독해졌어요.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도 만났고, 나오(Nao)라는 팀 공연을 봤는데 정말 잘하더라고요. 그리고 더 스미스(the Smiths)의 조니 마(Johnny Marr) 기타리스트가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시간을 가지며 음악이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어요. 비지니스도 정말 중요한 페스티벌이었지만 음악인으로서 많은 걸 느끼고 자극 받았어요.

 

# 해외 공연과 수많은 페스티벌, 방송출연 등 요즘 정말 바쁘게 지내실 것 같아요. 점점 커지는 인기(?)를 실감하시는지요?

오주환: 조금씩 실감하고 있어요. 소통하는 창구가 많이 없다보니 인스타그램 맞팔을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근데 그 맞팔해야 하는 수가 많아진 걸 느끼고 있어요. 예전에는 열 명쯤 하다가 이제는 쉬고 다시 보면 5,60명을 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팔로워 만 명이 될 때까지만 맞팔을 하려고 해요.

지: 대학 친구들이 음악에 관심이 없어서 다들 제가 뭘 하는지 잘 몰랐어요. 근데 이제는 카페에서 우리 노래가 나오는걸 보내줘요. 그럴 때마다 우리 음악이 어디선가 들리고 있구나 싶었어요.

정다영: 얼마 전 공연하러 가고 있었는데 지하철 맞은편 커플 분이 저한테 혹시 아도이 베이스치는 분 아니냐고 말을 걸어주신 적이 있어요. 그리고 클럽 파티에 간 적이 있는데 하필 아도이라고 적힌 티를 입고 갔어요. 거기서 또 어떤 분이 공연 봤었다고 해주셨어요. 전에는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실감하고 있어요.

박근창: 주변에서 라디오 잘 들었다는 것 같은 연락이 많이 와요. 이런 걸로 느끼는 것 같아요.

 

출처: ADOY

 

# 대중들에게 아도이로서 각인되고 싶은 이미지가 있나요?

오주환: 음악을 잘하는 밴드, 오래 할 것 같은 밴드.

지: 아도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아도이만의 이미지가 딱 있었으면 좋겠어요.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하나의 트렌드를 만드는 이미지가 뚜렷한 밴드가 되고 싶어요.

 

# 각자 다른 밴드에서 다양한 음악을 하셨던 만큼, 각자만의 취향이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내 취향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음악이나 영화가 있으신가요?

지: 예전에는 메탈만 들었어요. 다른 건 음악도 아니라는 식으로요. (웃음) 근데 요즘은 정말 다양하게 듣고 있어요. 가요, 힙합 등. 많이 들어서 취향이 확고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넓어지고 있어요.

정다영: 저는 대체로 우울한 분위기의 음악, 책, 영화를 좋아해요.

오주환: 전 거장의 영화를 좋아해요. 최근 이동진씨의 ‘푸른 밤 이동진입니다’ 녹화를 다녀왔는데, 이동진 씨가 영화평론가로 유명하잖아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별점을 5개 이상 준 영화는 저 역시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예술의 차등에 둔다는 말은 위험하지만 좋은 건 누가 봐도 좋고 멋진 건 누가 봐도 멋지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장르에 상관없이 그런 음악이나 영화를 좋아해요. 그리고 영화에는 2시간 중에서 어떤 장면이 있잖아요. 예로 들어 봉준호의 [마더]에서 김혜자 선생님이 춤을 추는 장면, [버닝]을 보면 해가 지고 태극기가 휘날리면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잖아요. 그런 순간들이 정말 미학적이라고 생각해요. 영화의 호불호가 있지만 전 그런 장면 하나만으로 제게 많은 걸 줘서, 영화 자체가 훌륭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음악 작업할 때도 그런 그런 아름다운 순간이나 미학적인 부분이 녹아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작업을 해요.

박근창: 저는 우울한 감성을 좋아하고요. 국가를 정해서 영화를 보기도 했어요. 근데 요즘엔 영화를 틀면 잠이 와서, 막 부수는 액션영화가 보기 편해요. 음악은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듣고 배우려는 생각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의 음악을 많이 들어요. 즐기려는 것보다는 배우기 위해서 많이 듣는 거 같아요.

 

 

# 가사가 대부분 영어로 되어있는데 영어 가사를 고집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지: 한글 가사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건 아니고, 시도도 해봤어요. 근데 그냥 영어 가사가 더 잘 어울리고 저희의 음악과 잘 맞는 거 같아요.

오주환: 해외 활동을 염두에 두기도 했어요.

지: 글로벌 시장에서 영어 가사가 진출하기에 용이하기도 해요. 근데 잘 어울린다는 이유가 가장 커요.

 

# 최근 본 공연 중 가장 인상 깊은 공연이 있으신가요? 

오주환: 나오(Nao)

박근창: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오주환: 이미 한국에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와 함께 공연을 했기 때문에 어떤 밴드인지 알고있는 상태였는데, 단 한번의 공연을 보고 그 팀을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지를 느끼게 되었어요. 정말 여러번 공연을 봐야해요. 처음 본 공연에서의 모습으로 그 팀을 규정할 수 없는 거 같아요. 영국에서 본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공연은 저희에게 정말 큰 자극이었어요. 저희가 다리가 너무 아파서 잠깐만 보려 한거였는데 누구하나 말할 것 없이 끝까지 봤어요. 역시 투어밴드가 가지고 있는 내공이 있더라고요.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급 공연들을 보면 너무 잘하고 거대해서 괴리감이 있었는데,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공연은 저희가 좀 더 노력하고 분발하면 도달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인상 깊었어요.

 

# 멤버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아도이의 음악이 가장 잘 어울리는 시간대와 장소가 있다면?

지: 운전할 때 저희 음악이 어울리는 거 같아요. 만들 때도 드라이빙에 어울리는 소리를 만들려고 해요. ‘Grace’는 어느 계절이든 잘 어울려서 잘 만든 거 같아요. 자부하고 있습니다. 자신 있는 곡.

박근창: 이번에 나온 ‘Young’은 낮과 한강에 잘 어울릴 거 같아요.

 

#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목표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오주환: 이번 [LOVE] EP를  발판 삼아서 많은 페스티벌, 방송, 라디오를 하려고 합니다. 가을쯤에는 동남아시아 투어를 하려고 합니다. 나중에 미국 투어도 하고 싶어요.

지: 새로운 앨범도 계속 준비하면서 더 바빠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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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행자: 김소연, 박지은
교정 : 임도연

밴드

AD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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