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날짜 2015년 04월 09일 (목)

>>>>> 두인디가 라이브 클럽 데이 공연 (4월 24일) 티켓을 드립니다. 이벤트의 자세한 방법은 기사에서 찾아보세요. <<<<<

영상 소개 : 홍대의 클럽 프리즘홀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홍대 앞 무경계 축제 라이브 클럽 데이의 영상은 앞으로 계속해서 공개됩니다. 매 달 10개 클럽의 모습을 각각의 티저 영상으로 담아낼 것이며, 추후 최종적으로 탄생할 하나의 감각적인 영상을 기대하세요.

LIVE CLUB DAY 2nd Teaser @Prism Live Hall from COMPANY F on Vimeo.

 

동영상 만든 사람 : VISUAL ART CREW 'VX:Visual Experiment' 'VX'는 영상 및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영감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클럽 데이의 오피셜 영상팀으로서 앞으로 매 회 라이브 클럽 데이의 모습을 담은 멋진 영상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라이브 클럽 데이의 VX 팀의 프리즘홀 영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인디는 프리즘홀의 운영자인 옐로몬스터즈의 드러머 최재혁씨를 만나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 프리즘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더 좋은 공연장이 됐는데 운영자로서 어떤 점이 자랑스러운가요? 이 공간의 정체성을 스스로 정의한다면?

최재혁 : 보통 프리즘홀이 다른 곳보다는 메탈과 같이 강한 음악을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라이브 클럽데이를 함께 진행해보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도, 프리즘홀에서 강한 음악을 주로 편성한 공연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메탈이나 하드코어 같은 음악을 하는 밴드들이 프리즘홀을 즐겨 찾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매번 강조하는 것은 프리즘홀은 올 카인드(all-kind)를 지향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다른 클럽보다 힙합 공연도 많이 진행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생각하는 프리즘홀의 장점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하드코어 같은 강한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 프리즘홀에서 공연을 즐겨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최재혁 : 스스로 자랑하긴 좀 부끄럽지만 일단은 프리즘홀이 뮤지션들이 원하는 사운드나 시스템을 최대한 제공해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보통 강한 음악을 하는 밴드들이 선호하는 사운드와 모니터 등이 있는데, 그 요구를 완벽히 맞춰주기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장르의 음악을 소비하고 즐기는 사람이 적어 메탈, 하드코어 등의 음악을 주로 하는 뮤지션들이 브이홀, 상상마당, 무브홀 등 보다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기엔 현실적인 문제가 많습니다. 우린 그런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더 많은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 이젠 단순히 뮤지션이 아니시고 공연장을 운영하는 입장인데, 본인에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최재혁 : 제 성격이 이 일과 참 잘 맞아서 공연장과 관련된 일들이 굉장히 재밌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이제 뮤지션이 아니라 클럽을 운영하는 대표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젠 운영자와 기획자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더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고, 아티스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을 주면서 그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야심차게 기획된 공연에 관객이 적게 오면 밴드에게 돌아가는 줄 수 있는 돈이 적어질까봐 걱정하곤 합니다. 프리즘홀의 공연 환경을 떠나, 뮤지션들에게 합리적인 페이를 제공해고 응원을 해야만 이들이 다시 이곳을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또 뮤지션일 때와는 또다른 큰 보람을 느낄 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프리즘홀이 주관한 공연이 관객과 뮤지션 양쪽을 만족시키는 경우입니다. 모든 프리즘홀 공연에서 저는 늘 음향감독과 함께 합니다. 뮤지션들이 요구하는 것들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를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뒤에서 대기하는 것이죠. 한국에서는 공연 중에 스태프들이 뛰어들어가 일하는 일이 관객과 뮤지션에게 실례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은데, 제가 옐로우 몬스터즈로 공연하면서 느끼는 바는 다릅니다. 공연 중간에 생길 수 있는 돌발 상황에서 스태프들이 들어와 해결하는 것이 뮤지션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런 필요성을 정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프리즘홀에서는 아티스트를 위해 항상 무대 옆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 과거와 현재의 홍대를 어떻게 보시나요?

최재혁 : 사실 전 원래 공연만 하던 사람이었기에 자세한 역사를 알 수는 없지만 다른 공연장 대표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상황이 예전보다 많이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암흑기를 타개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가려고 한 많은 시도(이전의 클럽데이, 사운드데이)들이 있었지만 여러 이해관계의 충돌 때문에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긍정적인 측면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공연장의 환경이나 뮤지션들의 음악적 역량도 중요하지만, 양적인 측면에서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처음 음악을 시작했던 15~20년 전보다 활동하고 있는 밴드의 수가 확연하게 많아졌고, 공연장의 개수도 늘어났습니다. 예전 홍대 신이 비교적 작았을 때 다들 가족처럼 지내던 시절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지금의 홍대 뮤지션들은 그 시절에 비해 음악적으로, 또한 공연에 대한 이해도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을 라이브 클럽으로 모으기 위해선 공연의 라인업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다시 오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공연장 스테프들의 역할이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 라이브 클럽 데이가 프리즘홀의 새로운 시도잖아요. 그것말고도 앞으로 프리즘홀에서 새롭게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나요?

최재혁 : 클럽 데이를 같이 하게 되면서 하고 싶은 새로운 시도들이 많아졌습니다. 프리즘홀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서 고정적인 관객들을 유치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선은 다른 클럽과 크게 경쟁하는 대신 프리즘홀만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구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살짝 귀띔을 드리자면, 락 페스티벌 시즌이 오기 전에, 예전 공연장 ‘스팟’을 생각하면 떠오르던 당시의 모든 펑크 밴드들을 프리즘홀로 모아 타임 테이블에 구애 받지 않는 논스톱 펑크 공연을 하는 것입니다. 혹은 데뷔한 지 오래된 블랙신드롬, 제로지 같은 베테랑 메탈 형님들을 한 공연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 라이브 클럽데이가 반응이 좋은데 이런 서브컬쳐 문화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최재혁 : 1회를 치루고 업계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라이브 클럽 데이가 홍대에 새로운 움직임이 되어준 것 같다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반응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이 행사를 운영하는 라이브 클럽 데이 조합원 모두에게 주어진 공통 과제입니다. 라이브 클럽 데이의 장기적인 진행을 위한 회의를 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라인업에 대한 고민과 라이브 클럽 데이만이 줄 수 있는 재미와 이벤트를 끊임없이 구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라이브 클럽 데이가 줄 수 있는 이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클럽을 돌아다니며 좋은 밴드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지만 앞으로는 그것을 넘어 라이브 클럽 데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컨텐츠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 홍대가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최재혁 : 분명히 지양해야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업적인 요소와 인디 음악의 창의성 사이에 균형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이 라이브클럽데이조합원 모두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라이브 클럽 데이가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것입니다.

# 홍대 신이 갖는 강점과 약점은 무엇일까요?

최재혁 : 제 생각에 장점은 역시나 럭비공 같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홍대 특유의 변화무쌍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성격은 단지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홍대가 상징하는 예술 정신은 많은 독립 예술가들을 한 자리에 모으고, 또 이들에게 하나의 폭팔점이 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강점이 많은 사람과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 모으다 보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물주와 부동산이 연합하여 돈 장사를 하는 일과 같은 것 말입니다. 홍대가 단순히 먹고 마시며 돈을 쓰는 소비의 공간으로 변질되는 것이 제일 위험한 일입니다.

# 프리즘홀에 오는 관객들에게 어떤 공연장으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최재혁 : 프리즘홀은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공연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로 공연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운드에 가장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다른 분야는 청소예요. 궁극적으로는 뮤지션과 관객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공연장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프리즘홀의 바람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터뷰 진행자 : 김재면, 이아림, 이혜원
영어 번역: Patrick Connor
교정 : 임도연 (Doyeon L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라인업 :

<고고스2 / GoGos2>
내귀에도청장치 (Wiretap in my Ear), 네미시스 (Nemesis), 아이씨사이다 (Icy Cider), 더 히스테릭스 (The Hysterics)

<레진코믹스 브이홀 / VHall>
술탄 오브 더 디스코 (Sultan of the Disco), 크라잉 넛 (Crying Nut), 트랜스픽션 (Transfixion)

<벨로주 / Veloso>
김목인 (Kimmokin), 백현진 & 방준석 (Hyunjhin Baik & Bang Jun-Seok)‬, Jambinai (‎잠비나이)

<에반스라운지 / Evans Lounge>
김정균 김거지 (Beggar Kim), 머쉬룸즈 (mushru:ms X Dave Beck), 신현희와김루트 (Seen Root), 잔나비 (Jannabi)

<KT&G 상상마당 / SangSang Madang>
가리온 (Garion), 이루펀트 (Eluphant), 피타입 (P-Type)KUMAPARK X 팔로알토 (Paloalto)

<클럽 에반스 / Club Evans>
고색창연 (Gosaekchangyeon), ‪호스트들‬(챈슬러)

<클럽 FF / Club FF>
무드살롱 (MoodSalon), 미미시스터즈 (Me Me Sisters), ‪앵클어택‬ (Anckle Attack)‬, 이스턴 사이드킥(Eastern Sidekick)

<클럽 타 / Club Ta>
Kingston Rudieska (킹스턴 루디스카), ‪타틀즈 (Tatles), 월러스 (Walrus), 스카웨이커스 (Ska Wakers)

<프리버드-빅버드 (Freebird2 - Bigbird)>
야마가타 트윅스터 X 위댄스 (Yamagata Tweakster X Wedance), 더 루스터스 (The Roosters), 스트릿건즈 (Streetguns), 포브라더스 (4Brothers), 폰부스 (Phonebooth)

<프리즘홀 / Prism Hall>
할로우잰 (Hollow Jan), 아폴로 18 (Apollo 18), Lowdown 30 (로다운 30), 로만티카 (Romantiqua)


티켓 :

예매 : 매진
스페셜 패키지 티켓 :

- 일시 : 4월 13일(월) 오후 12시 ~ 4월 16일(수) 자정까지
- 티켓가격 : 30,000원
- 패키지 상품 : 제 3회 라이브 클럽 데이 관람권 + 1 Free Drink(맥주 또는 음료) + 에코백 + 수건 + 뱃지
- 예매처 : 29CM (www.29cm.co.kr, 모바일,웹 페이지 / 앱 구입 불가)

‎라이브매니아‬ 티켓 :

- 일시 : 4월 17일(금) 오후 1시 ~ 4월 23일(목) 오후 9시까지 (월요일 휴무)
- 장소 : 씬디 티켓라운지 (KT&G 상상마당 건너편)
- 가격 : 20,000원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
- 문의 : 씬디 티켓라운지 02-322-2218

현매 :
현장티켓은 7개 클럽(클럽에반스, 에반스라운지, 고고스2, 클럽타, 클럽FF, 프리버드2 -빅버드, 프리즘홀)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라이브 클럽 데이 (4월24일) 티켓의 당첨 기회를 원한다면, 아래 단계만 따라하시면 됩니다.:

>> 페이스북 :

[1] 두인디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한다 : http://www.doindie.co.kr/users/sign_up (이미 두인디 회원이라면 이 과정 제외)
[2] 본인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이 기사의 링크를 공유한다. (두인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직접 공유 버튼을 누르고 포스팅 공유 설정을 '전체공개'로 해야 두인디가 공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 : 클릭 하세요
[3] 두인디 페이스북 페이지의 해당 포스트 코멘트 창에 친구를 태그한다.

[4] 두인디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다.

* 당첨자로 최종 선정하기 전에 두인디 회원 아이디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 당첨자는 4월 23일에 두인디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지하겠습니다. >>

>> 트위터 :

[1] 두인디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한다 : http://www.doindie.co.kr/users/sign_up (이미 두인디 회원이라면 이 과정 제외)
[2] 두인디 트위터를 팔로우해주세요 : https://twitter.com/DoIndieKorea (@doindiekorea)
[3] 라이브 클럽 데이 이벤트 트윗을 리트윗 해주세요. (클릭 하세요)
[4] 라이브 클럽 데이에 관한 코멘트를 달아 트윗을 날린다. 트윗에 해쉬태그 #liveclubday를 잊지말고 넣는다. (@doindie 계정도 트윗에 반드시 포함)

* 당첨자로 최종 선정하기 전에 두인디 회원 아이디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 당첨자는 4월 23일에 두인디 트위터 페이지에 공지하겠습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더 자세한 정보를 보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liveclubday
트위터 : https://twitter.com/liveclubday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liveclubday

1st LIVE CLUB DAY Highlights from COMPANY F on Vimeo.

2nd LIVE CLUB DAY Highlights from COMPANY F on Vimeo.

Comments

comments powered by Disqus